새벽 4시경 어렵게 따낸 예약이 아깝기도 하고 괜찮은 캠핑장으로 생각되어,

장마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퇴근박을 강행했었습니다.

사이트 2개를 잡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팀께서 한 사이트에 모여서 노시던데..

뭐 좋습니다...

충분히 같이 식사도 하고 한잔 기울일 수도 있고 이해가 됩니다.

근데 사이트 옆에서 흡연은 좀 아니지 않나요?

피칭때 보니 당당히 피우시는거 같던데..

어른들만 오는 캠핑장도 아니고.. 게다가 흡연자 분의 사이트에도 애들이 있던데 부끄럽지 않으시던가요?

캠장님께서 도시면서 주의를 한번 주셨는데 토요일 또 흡연을 하시네요..?

매너타임에 대한 방송후에도 소란 스러우시고, 주의를 캠장님께서 주의를 두번인가 주셨던거 같은데도 아랑곳 않고 계속 음주를 하시던 분들..

매너타임이 한참 지나고 불이 꺼진 캠핑장에서 본인 사이트라고해서 드라이어 쓰시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제발 부끄러운줄 아시고 다른 곳에서는 그러지 마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또 언제 다시 한번 가게 될 지 모르겠지만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왜 직접 얘기 하지 않고 이런 곳에 글을 쓰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캠장님께서 주의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듣지를 않는데, 일개 캠퍼가 얘기 하는걸 들을까 싶기도 하고 전혀 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을 할 수 없었네요..

내돈 내고 이런것도 못하냐 하신다면 그냥 그돈 내지 마시고 오지 마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