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캠핑장 매너에 대해 말들이 많긴 합니다.

저도 왠만하면 늦게 까지 노는 거에 대해서 관대한 편인데~

이번 캠핑은 좀 심하신 분이 있더군요.

6/24부터 2박3일 캠을 했습니다.

캠핑카를 가지고 캠을 오신 분이었는데  지인이 12시가 다된

시간에 오시더군요  글고는 새벽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가구요

12시부터 떠들길래  조금 놀다 말겠지하고 1시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4시 다된 시간에 여자들 웃는 소리에 우리 부부 잠이 깼어요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그 새벽에 떠들고 웃고~ 잘가라 인사하고~

본인들은 재미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잠을 설쳤네요.

적당한 시간까지 즐겁게 노시는건 괜찮지만 새벽시간까지

큰소리로 웃고 떠들고~ 거기다가 차 시동소리까지~

정말 비매너 캠퍼분이시더군요.

운영자분이 주시는 안내장에 퇴거조치 한다고 긴급연락처로 연락달라 적혀 있었는데

긴급 연락처를 제가 못 찾았네요. <다음날 매점 문앞에서는 봤어요>

혹여 안내장에 긴급연락처 기재가 안되어 있으면 기재 부탁드려요.